Ardour | digital audio workstation | http://www.ardour.org/ |
Audacity | the free, cross-platform sound editor | http://audacity.sourceforge.net/ |
Ecasound | packages for multi-track audio processing | http://www.eca.cx/ecasound/ |
Traverso DAW | Multitrack audio recoding & editing | http://traverso-daw.org/ |
Qtractor | MIDI and audio sequencer | http://qtractor.sourceforge.net/ |
Rosegarden | MIDI and audio sequencer, score editor | http://www.rosegardenmusic.com/ |
Jokosher | multi-track studio | http://www.jokosher.org/ |
Sweep | audio editor | http://www.metadecks.org/software/sweep/ |
Muse | MIDI and audio sequencer | http://www.muse-sequencer.org/ |
LMMS | Linux MultiMedia Studio | http://lmms.sourceforge.net/ |
JACK | Real-time low latency audio server | http://jackaudio.org/ |
PulseAudio | Lightweight audio server | http://pulseaudio.org/ |
MACAW | Music synthesizer, sequencer, waves | http://code.google.com/p/macaw/ |
Qsynth | software synthesizer | http://qsynth.sourceforge.net/ |
FluidSynth | Real-time software synthesizer | http://sourceforge.net/apps/trac/fluidsynth/ |
Timidity | software synthesizer | http://timidity.sourceforge.net/ |
Sound Font | Creative Common Fluid R3 v3.1 SGM v2.01 |
http://www.freesound.org/ http://www.hammersound.net/ http://soundfonts.homemusician.net/ |
LADSPA | Linux Audio Developer's Simple Plugin API | http://www.ladspa.org/ |
Palm Sounds | iPhone sequencer and synths | http://the-palm-sound.blogspot.com/ |
Nano Studio | iPhone sequencer and synths | http://www.blipinteractive.co.uk/ |
iOS 4를 설치하고 사용해 보니 짧게 몇가지 기능만 사용해 보았음에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눈 딱 감고 믿어주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안되겠습니다. 어느 부분에서 속아줘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
"1번"이라고 적힌건 모두 북한건가요? 유성팬 글씨가 남아있는것도 황당할 뿐이고...
길이길이 MB정권의 QT인증할 결정적인 증거로 보관하기 위해 사진을 블로그에 보관합니다.
매년 5월20일 마다 이 사진을 보면서 이 황당함을 되세길 겁니다.
최근 기술과 시장의 동향을 보면 역사는 반복되는건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거의 10년이 되어가는, 그 당시에서 최첨단 기술과 아이디어로 떠들썩했던 아이템이었던 타블렛PC와 스마트TV가 다시 부활하여 신문과 인터넷에 이슈거리가 되는 것을 보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제가 타블렛PC를 사용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접한게 2004년 쯤 되니까 제 좋지 않은 기억력으로 추산해보면 2002도 정도부터 타블렛PC를 Microsoft에서 선전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2010년도에 아이패드가 나오기 전까지 타블렛PC는 대중화되지 못했습니다. 분명히 사람들의 니드는 있었습니다. 들고 다니면서 필기하며 읽을 수 있는 공책이나 수첩같은 전자기기를 필요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분명 윈도우가 깔리고 스타일러스팬이 필요한 접촉식 터치스크린에 노트북과 같은 쿼티자판이 붙은 타블렛PC는 사람들이 원하던 제품이 아니었습니다. "명백히" 사용하기에 불편했습니다. 사람들의 니드를 잘못 해석하여 설계된 제품이었습니다. 아이패드가 나왔을 때 사람들의 반등은 제각각이었습니다. 윈도우가 아닌 아이폰 os라서 pc에서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돌릴 수 없었고 스타일러스팬이 없어서 글씨를 쓸 수가 없었습니다. 쿼티자판이 없어서 글씨 입력이 불편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렇던가요? 물론 아직도 팬으로 쓴 글씨를 완벽히 대체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이외의 부분들은 기존의 틀에 사로잡혀 이런 기능들은 꼭 이런 식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혔던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아이폰을 크게 만들었을 뿐이라던 아이패드는 이제는 누구도 반박할 여지 없이 성공했습니다. 이전의 타블렛PC의 실패를 뒤집었습니다. 차이점은 단 하나입니다. "사용자에게 쓸모 있도록 기능의 구현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인터넷TV를 처음 접한 것이 2000년이었습니다. 한창 Tivo니 DVR/PVR이 화두였었죠. (TV쪽에서만 :->) 사실 TV에서 인터넷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이상한 것은 아니었죠. 문제는 인터넷이 불가능하지는 않는데 생각보다 불편할 뿐더러 쓸모도 없다는 거였죠. 2000년대 초에는 디지털TV가 보급되기 전이었습니다. HD방송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화면 해상도가 D1 (720x576)인 모니터에서 윈도우를 띄웠다고 생각해 보세요. 게다가 TV 모니터는 컴퓨터와 달라서 글씨가 많이 번집니다. 그런 화면으로 인터넷을 하고 글씨를 읽어야 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정말 끔직했습니다. 게다가 인터넷 화면은 TV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아 메뉴 조작이나 검색등이 불편했습니다. 특히 글자를 입력하기 위한 무선 키보드나 키패드도 큰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리모콘으로 채널 돌리는 게 다였던 조작 체계에서 키보드를 양손에 들고 자판을 두드려야 했고 트랙볼로 커서를 움직여야 했습니다. PC와 같은 사용법으로 TV를 조작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데는 그리 짧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IPTV가 수년동안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TV를 보는 방법에 변화가 생긴 것은 사실입니다. 일방적으로 방송되는 채널 중에 맘에 드는 것을 선택하다가 이제는 맘 먹은 시간에 맘 먹은 컨텐츠를 골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TV는 이 IPTV를 좀 더 극대화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방송 컨텐츠뿐 아니라 앱이나 웹서핑으로 더 넓어진 것을 제외하면 구글TV는 IPTV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사실 멋지죠, TV에서 게임도 하고 유튜브도 보고 이것 저것 할 수 있다는 거요. 그런데 사실 이건 가정용 게임기로 어느정도 하던거 아닌가요? 온라인으로 게임을 다운받고 인터넷도 연결되어 있고요. TV에 내장되어 구글이 지원하는 게 이전 제품과 어떤 차별성이 있는 건가요? 안드로이드 플렛폼이라 앱이 호환되니까... 아니면 OS가 오픈이라 개발하기 쉬워서? 사실 구글TV의 가장 큰 장애물은 구글TV의 성능이나 기능, 어플의 부족이 아닐겁니다. TV라는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전혀 사용자에게 어필하지 못하는 제품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TV앞에서 무얼 하려고 하는지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PC는 철저히 일대일로 제품과 사용자가 붙어있고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콘트롤하는 물건입니다. TV는 그렇지 않아요. 일대다의 사용자가 사용하면서 수동적으로 단순히 시청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같은 방송을 보고 있는데 한 사용자가 임의로 자기 편한데로 콘트롤할 수는 없겠지요. 리모콘 조작의 빈도가 상당히 적다는 것이 TV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안드로이드 폰을 위해 만들어진 수많은 앱들이 TV에서 똑같이 동작하지도 않을 것이고 안방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안드로이드라는 플랫폼은 단순히 개발환경일 뿐이지 앱의 호환성과는 상관없는 말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개발툴만 공유할 뿐 전부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구글TV는 아톰기반의 하드웨어에서 동작합니다. 성능과 하드웨어의 차이 등등 기존 안드로이드 폰과는 다르게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여러 밴더들이 제조한 구글TV에서 동작하도록 만들기 위해 안드로이드 앱이 어떤 가드라인과 검증 플로우를 거쳐야 할지는 저로서는 언듯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아직 데모 단계인 제풀에 대해서 여러가지 억측을 하면서 태클만 걸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몇달 뒤에 실제로 제품이 나오고 실제 제품이 공개되면 좀 더 정확히 평가할 수 있을테니 이 정도 선에서 참견을 멈추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아마 구글도 이런 문제를 이미 해결했거나 고민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구글이 구글답게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혁식적인 제품을 만들어 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행보도 내심 기대 사항 중 하나이긴 합니다. 과연 애플TV가 나올 것인가? 구글과는 어떤 차별성을 가질 것인가? 아니면 구글에서 타이밍을 뺐겼거나 여러 문제때문에 시기상조라 생각하고 발을 뺄 것인가. 스티브 잡스가 어떤 선택을 할 지 유심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프트 파워가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삼성, 앨지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보내드리며 "아웃오브관심".
팀장질 한 해수가 쌓여 갈수록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낌이 아니라 이론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안된다는 것을요. 스케줄을 맞추기 못하는게 팀원이나 팀장의 개인적인 자질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파악하는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뭔가 열심히 작업하는데 그 결과물은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당연하지요, 좀 더 고민하고 이해해야 할 시간에 열심히 돌진해 버렸으니깐요. 정열과 노력을 헛되이 버리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공격적인 스케줄과 무리한 목표!
Slack이란 책이 다른이들에게는 어떻게 느껴질지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현실과는 다른 이상론일 뿐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당연히 하고는 싶지만 현실의 벽이 두껍다고 포기하시는 건가요? 설마 단순히 게으른 자들이 개발한 변명거리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심각하게 현상을 이해하고 문제가 뭐였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셨으면 합니다. 전 게으른 사람보다 노력하는 사람을 좌절시키는 환경이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Slack같은 책이 이제야 우리나라에 번역되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지식노동자들이 과도한 업무와 무리한 스케줄에 시달리는게 하루 이틀 전의 일이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더 놀라운 건 이책의 원저는 2000년에 쓰여졌다는 겁니다. 10년 동안 도대체 무얼 한 걸까요? 여유와 느슨함은 회사에서는 결코 받아들여질 수 없는 반동분자인건가요? 너무나도 슬픈 현실이 오늘과 가까운 미래에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지은이 : 톰 드마르코 / 옮긴이 : 류한석, 이병철, 황재선
정가 : 13,800원
쪽 / 판형 : 150 * 205
출간일 : 2010년 4월 26일
ISBN-13 : 978-89-91268-74-6
저자소개
톰 드마르코(Tom DeMarco)
뉴욕과 런던을 기반으로 컨설팅을 하는 Atlantic Systems Guild의 대표를 맡고 있다. HP,
애플, IBM, 루슨트 등의 여러 기업에서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피플웨어(Peopleware)』 『데드라인』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서의 리스크 관리』 등과 같은 기술 방법론 및 관리에 대한 서적을 집필한 유명 저자이다. 소프트웨어 공학, 프로젝트 관리
등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1999년에 Wayne Stevens Prize를 수상했다.
역자소개
류한석
현재 기술문화연구소의 소장이며,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지난 19년 동안
삼성전자, 소프트뱅크, 신세계, 한국산업은행, 광주은행, 노보텔앰버서더 등 여러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2002년 국내 최초의 Microsoft MVP로 선정됐으며, 삼성전자에 재직하던 2006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에서
홈/모바일 소프트웨어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블로그 피플웨어(http://peopleware.kr)
와 트위터(http://twitter.com/bobbyryu)
를 운영하고 있다.
이병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13년간 근무했으며, 프리랜서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형태의 조직을 경험했다. 현재는 한
외국계 기업에서 비즈니스 관점으로 IT를 들여다보는 리서치 업무를 수행 중이다.
황재선
12년의 IT 경력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SI 프로젝트와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PM을 경험했다. 고객과의
협상을 즐기며 최근에는 그 관심 영역을 모바일 분야로 넓혀 서비스 전략 기획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책 소개
[슬랙(Slack)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여유, 느슨함, 이완(弛緩)’ 등을 뜻하고, 이 책에서는 일시적으로 비효율적(inefficient)으로 보이는 ‘느슨함’(여유)을 뜻하는 말로 쓰였다.
[내용]
항상 바쁘면 생산적이라고 생각하는가?
지식노동자는 강압과 경쟁, 데드라인으로 내모는 방식으론 결코 관리할 수 없다.
너무나도 효율적인 사람은 너무나도 바쁘기 때문에, 무언가 새로운 일이 일어나는 경우 그 일에 즉시 대응할 수
없게 된다.
조직도 마찬가지다. 어떤 조직이 효과적(effective)이 되기 위해서는 일시적으로
비효율적(inefficient)으로 보이는 ‘느슨함’(여유)이 있어야 한다. 이 느슨함이 있어야 급변하는 내외의 조건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단기성과에 급급하고, 빨리빨리 일하라고 재촉하며 사람들을 내모는 조직은 단기적으론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 모르나, 결국 망가질 수밖에 없고, 조금 천천히 일하더라도 제대로 일함으로써 조직의 창의성을 살리고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정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