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8 consumer preview 가 공개되었습니다.


developer preview와 비교해 보아도 뭐가 달라진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우스로 메트로UI를 쓰는 건 여전히 불편합니다.


store에서 몇가지 어플을 설치해 보았습니다.
store 자체는 깔끔하고 편합니다만, 기존의 desktop 어플과 어떻게 공존할 지 궁금합니다.

총평 - developer preview에서 그렇게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 메트로와 데스크탑의 공존은 여전히 혼란스럽고 당황스럽다. 성공할 지 의심스럽다.
Posted by luuvish
,

시장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이 성공할지 아닐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예상할 수는 있지만 그 예상이 백퍼센트 맞다고 확신하지 못합니다. 제품의 품질과 상관없이 외부의 상황에 따라, 또는 전혀 무관한 운에 의해 성공하기도 실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품의 기능과 품질을 분석하고 시장상황과 소비자의 니드에 만족하는지 예상할 필요는 있습니다. 의도대로 제대로 설계하는 것이 엔지니어의 능력이고 미덕이니까요. 윈도우8 preview를 사용해보고 제 나름대로 분석해보고 이 제품이 시장에서 성공할 만한 제품인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9월 14일 윈도우 개발자 preview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http://msdn.microsoft.com/en-us/windows/home/ 에서 누구나 다운로드해서 설치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맥미니에서 VMware fusion 4 에서 가상머신에 설치했습니다. 가상머신에서 메모리 1G에 하드디스크 이미지를 60G로 잡았습니다. 호스트OS는 Window 7 x64였고 기본세팅에서 CPU만 듀얼코어로 설정했습니다. 개발툴이 포함된 64bit 버전이었고 설치후 용량이 13G 정도입니다.

설치한 후에 hotmail 계정을 유저로 등록하면 메트로UI로 된 시작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Desktop을 선탠하면 지금까지 익숙했던 에어로UI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다른 사용자들의 사용기와 감상평들이 인터넷에 올라왔고 유튜브에 올라온 타블렛 시연기도 보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 보고 미리 알려진 내용이 정말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직접 만저보기 전까지 판단을 미룬 가장 큰 이유는 일반적인 인터넷의 반응이 의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메트로와 에어로가 겹쳐진 모습이 상당히 불합리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왜 그런지는 클리앙에 올라온 리뷰를 참조바랍니다. 저의 생각과 상당히 일치합니다.
[리뷰] Windows 8 Preview (1/2)
[리뷰] Windows 8 Preview (2/2)

윈도우8을 칭찬하는 내용은 대체로 세가지 입니다.

  • 다양한 하드웨어를 지원한다. 심지어 x86뿐 아니라 arm에서도 설치된다.
  • 메트로UI가 산뜻하고 편하다.
  • 비교적 저사양의 하드웨어에서도 가볍게 동작한다.
윈도우8의 문제점으로 생각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메트로UI와 에어로가UI가 조화롭지 못하다.앱이 중복되고 전환이 불편하다.
  • 메트로UI는 마우스로 사용하기 불편하고 에어로UI는 터치로 사용하기 불편하다.

제 생각으로는 메트로UI나 에어로UI 각각은 상당히 훌륭합니다. 타블렛OS에서의 메트로UI는 취향의 호불호는 있을 지언정 iOS와 겨루어 보아도 뒤떨어지지 않는 (추월하지도 않는) 멋진 인터페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전혀 상반된 성격의 UI가 기계적으로 합쳐졌다는 점입니다. 터치로 입력하는 UI와 마우스와 키보드로 입력하는 UI가 다르고, 10인치 화면을 사용하는 UI와 24인치 화면을 사용하는 UI는 다릅니다. 전혀다릅니다. 아이콘의 크기, 입력 제스쳐, 시선의 거리, 하나로 통합되어 동시에 제공될 수 없는 환경입니다. 모든 것을 아우르는 멋진 UI를 만드는 것이 꿈이긴 하지만 적어도 메트로와 에어로가 그렇지는 못합니다. 다른 성격의 인터페이스를 섞어서 모든 것을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엄청난 착각입니다. 결국 어느 한쪽을 포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불편할 것을 사용자의 기술로 커버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단순히 묘기일 뿐이지요.

도데체 왜 어울리지도 않는 두 UI를 시작 메뉴에 겹쳐서 혼란스럽게 만들었을까요. 제 생각으로는 MS가 윈도우8의 성공은 메트로UI라는 멋진 터치용 UI와 이전 윈도우와의 호환성, 이 둘에 달려있다고 판단한 듯 싶습니다. 아이패드가 이미 시장에 나온지 1년 반이 넘어가고 있고 윈도우8이 정식으로 나올 때 쯤이면 2년 이상이 되어 있을 겁니다. 이미 타블렛 시장을 장악했고 제공되는 앱의 수는 어마어마 합니다. 이전 윈도우와 호환되지 않는 메트로UI만 제공하면 초기에 지원되는 앱의 수에서 경쟁이 되지 못합니다. 이는 결국 타블렛의 초기 판매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타블렛은 폰과 달리 쓸만한 앱도 없이 동영상 보기와 웹브라우징만으로는 구매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어렵습니다. 초기의 아이패드가 아이폰으로 나온 앱의 지원을 받은 상황과는 달리 윈도우폰7은 아이폰의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합니다. 결국 폰이 아닌 데스크탑의 앱을 지원군으로 활용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윈도우8은 이미 애플이 2년 이상 장악하고 있는 타블렛 시장을 공략해야 합니다. MS는 애써 자신의 타블렛은 윈도우의 연장이라고 주장하고 싶어합니다만 결과물은 메트로UI는 아이패드가 정답이었다고 시인하고 있습니다. 정전식 터치에 최적화된 UI에 취소 기능의 홈버튼, 그리고 arm. 아이패드에 식상하고 앱이 부족해도 참을 수 있는 일부의 사용자는 구입할 지도 모릅니다. 에어로UI 덕분에 이전 윈도우처럼 사용하려던 타블렛 구매자들은 금방 격렬한 안티가 될겁니다. 데스크탑에서 메트로UI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곧 메트로를 끄고 싶어하겠죠. 그런데 메트로가 사라진 윈도우7의 성능개선판인 윈도우8을 사람들에게 과연 구입하고 싶어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맥OS 라이언이 나왔을 때, 전 좀 실망했었습니다. iOS의 런치패드가 추가되고 미션콘트롤이 스패이스와 익스포제를 개선하고 풀스크린 모드와 화면사이즈 수정등등의 다양한 수정이 있었지만 결국 터치 인터페이스와 마우스 인터페이스는 통합하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iOS와 맥OS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즈모도에서 라이언을 비난하고 윈도우8의 통합 인터페이스를 격찬할 때 뭔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솔직히 윈도우8는 라이언만도 못합니다. 최소한 라이언은 인터페이스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포기했습니다. 윈도우8은 MS 역사상 최대의 실패작이 될지도 모릅니다. ME도 비스타도 뛰어넘는 무시무시한 실패작이 될 잠재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라면 빨리 메트로UI와 에어로UI를 분리해서 타블렛용 OS와 데스크탑용 OS를 분리하겠습니다. 나중에 받을 원성과 비아냥에 비하면 그나마 호환성을 포기하는게 싸게 먹히는 거라고 봅니다. 애플의 기술력과 비교당하고 패배하면 그마나 점유하던 데스크탑 시장도 잠식당할 수 있겠죠.

그런데 윈도우밖에 모르는 사람들은 불편하면 말던 그냥 주는데로 윈도우8을 쓸거 같습니다. 원래 그런줄 알고요. 아님 그냥 계속 윈도우7 쓰던가.

Posted by luuvish
,

Google에서 또다른 소셜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아직 베타 기간이고 초대장을 받지 않으면 계정을 만들 수 없습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Google의 명성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사용해 보고 있네요. 주요 사용자를 보면 약간의 얼리어답터와 웹서비스 관련 종사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성비의 불균형이 심각합니다. 여성의 비율이 10분의 1입니다. 하하

Google의 소셜 서비스는 Google+가 처음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전의 서비스는 비참하리만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번에는 Facebook과 Twitter를 철저히 연구해서 만들었습니다. 유사한 부분도 많고 이번 서비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것도 있습니다.

Facebook과 닮은점
소식과 댓글을 추가하는 방식
소식을 공유(인용)하는 방식
소식이나 댓글에 +1(좋아요)를 주는 기능
앨범(사진첩)을 소식으로 올리는 기능
Twitter와 닮은점
사용자와의 관계가 단방향인 팔로우 관계
팔로우들을 분류하여 그룹화하는 서클 (리스트와 약간 다르나 본질은 같다)
팔로우들의 글을 모아서 보여주는 스트림(타임라인)
글에서 다른 사용자를 언급하는 멘션 기능

Google+ 만의 특징
소식을 읽을 수 있는 공개 범위를 다양하게 설정 가능
사용자 정보를 볼 수 있는 공개 범위를 다양하게 설정 가능
올린 글을 원하는 그룹의 사람들만 읽을 수 있도록 설정 가능하기 때문에 Facebook 같이 검증된 사람끼리만 글을 주고 받을 수도 있고 Twitter 처럼 일방적으로 남의 글을 읽는 것도 가능
스파크는 제 입장에서는 그다지 쓸모 있는 기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서비스에도 원래 있었는지 잘 모르겠는데, 사진에 태그를 넣어서 얼굴에 사용자를 매핑하고 관리하는 방식이 인상 깊었습니다. 잘 사용하면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겠더군요.

Google+를 메인 SNS로 쓸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분명 여러가지 장점이 있고 Facebook이나 Twitter를 모두 아우르는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기능이 많다는 게 항상 장점은 아니라서요.
Twitter에서 공개되는 범위를 제한 할 수 없는게 아쉽지만, 반대로 간단한 관계와 사용법이 또한 장점이기도 합니다. 짧은 글을 쉽게 올리고 편하게 읽는 것이 Twitter의 본질이니까요.
Facebook의 좁은 인간관계를 답답해 할 수도 있지만 원래 개인의 사생활과 가십거리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이미 오프라인에서 잘 알고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있는 공간이고 그에 맞는 글과 사진이 올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Google+의 서클이 멋진 기능이긴 하나 과연 일반인들이 쉽게 사용할 지는 의문입니다. 사실, 공개 범위를 설정했을 때 과연 이 소식이 누구에게 보이고 누구에게 보이지 않는지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까요? 많은 사용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어렵다고 느끼게 되면 아무리 멋진 기능이라도 사장
되기 쉽습니다. 분명 기존 서비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훌륭한 기능이긴 하지만 정말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건지,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는 의문입니다
.

Facebook과 Twitter에서 이미 맺어진 수많은 관계들를 간단히 옮겨 오는 것도 쉽지 않고 이미 특정 목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를 바꿀 이유도 별로 없습니다. Google+가 성공하려면 왜 새로운 소셜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는지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필요가 있습니다.
 
Posted by luuvish
,
에서 발췌했습니다.


[정보]iPhone & iPodTouch와 SDK 연대기 

01. 2007-01-10 / [MWSF2007] iPhone 발표*** 

02. 2007-08-29 / Apple 'special event' - 2007년 9월 5일 확정 (iPodTouch 발매)*** 

03. 2007-09-11 / iPhone, 100만대 판매 달성 

04. 2007-10-12 / Apple 공인 iPhone iPod touch용 Web apps 모음 

05. 2008-01-16 / [MWSF2008] iPod touch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발표 

06. 2008-01-16 / [MWSF2008] iPhone의 1.1.3의 업데이트 
새롭게 변한 것은 
1.구글맵으로 현재 자신의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2. 사파리를 통해 북마크를 하던 것을 바로가기 아이콘을 만들어 홈스크린 배치. 
3. 홈스크린에 있는 아이콘의 위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4. SMS 메세지 보내기가 한 사람만 보낼 수 있었던 것을 다중 가능. 

07. 2008-02-27 / iPod Touch 32G 전자파 인증 완료 (한국개통용) 

08. 2008-02-29 / iPhone SDK 스페셜 이벤트 3월6일 개최*** 

09. 2008-03-28 / iPhone SDK (build 9A2151) 배포 

10. 2008-05-07 / iPhone SDK (build 9M2173a, beta 5) 배포 

11. 2008-06-10 / [WWDC 2008] iPhone 3G 발표*** 

12. 2008-06-10 / iPhone SDK (build 9M2199, beta 7) 배포 

13. 2008-06-27 / iPhone SDK Beta 8 Build 9M2199a, iTunes 7.7 배포 
App Store 어플리케이션 접수 실시 

14. 2008-07-10 / App Store도 열렸네요***** 

15. 2008-07-10 / App Store Korea 확인 

16. 2008-07-11 / MobileMe Service 시작한 듯 *** 

17. 2008-07-12 / MobileMe 1.1 Update 

18. 2008-07-14 / Apple 3일만에 iPhone 3G 100만대 팔아 

19. 2008-07-15 / AppStore 3일만에 1,000만건이상 다운로드 

20. 2008-07-21 / iPodTouch 펌웨어 1.1.5 배포 

21. 2008-08-05 / iPhone 2.0.1 발표 

22. 2008-08-05 / iPod touch 용 iPhone Software 2.0.1 업데이트 

23. 2008-08-19 / iPhone Software Update 2.02 배포 

24. 2008-08-22 / iPhone 2차 판매개시국 : 1차 판매 개시 22개국 / 2차 판매 개시 22개국 *** 

25. 2008-09-10 / iPhone, iPod touch 2.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9월12일 발표 

26. 2008-09-12 / iPhone SDK for iPhone OS 2.1 (build 9M2517) 배포 

27. 2008-09-12 / iPhone 펌웨어 2.1 배포 

28. 2008-10-02 / 애플, 아이폰 NDA 포기***** 

29. 2008-11-21 / Touch 2세대 Firmware 2.2 업데이트 

30. 2008-11-23 / iPhone SDK for iPhone OS 2.2 배포 

31. 2009-01-17 / 애플, App Store 다운로드 5억건 돌파 

32. 2009-03-18 / iPhone OS 3.0 발표 

33. 2009-04-01 / iPhone OS 3.0 Beta 2 출시 

34. 2009-04-15 / iPhone OS 3.0 Beta 3 출시 

35. 2009-04-24 / App Store 10억 다운로드 완료 

36. 2009-04-29 / iPhone OS 3.0 Beta 4 출시 

37. 2009-05-07 / iPhone OS 3.0 Beta 5 배포 

38. 2009-06-09 / [WWDC2009] iPhone 3Gs 발매 ***** 

39. 2009-06-09 / iPhone OS 3.0 GM Seed 배포 

40. 2009-07-15 / iPhone OS 3.1 Beta 2 배포 

41. 2009-07-28 / iPhone OS 3.1 Beta 3 배포 

42. 2009-08-01 / Apple iPhone - 3.0.1 배포 

43. 2009-09-10 / Apple iPhone OS 3.1 발표 

44. 2009-09-29 / App Store 다운로드, 20억건 돌파 

45. 2009-10-09 / iPhone, ipod Touch 0S 3.1.2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발표 

46. 2009-11-04 / AppStore 10만 개 App 돌파 

47. 2009-11-25 / 드디어 애플사이트에 태극기 등극 
Posted by luuvish
,
2010년 6월 7일 WWDC에서 스티브 잡스의 keynote 직후부터 iOS 4 GM 버전이 배포되었습니다.

iOS 4 GM 버전은 iPhone 4 뿐만 아니라 iPhone 3GS에도 설치 가능합니다.
6월24일 미국에서 정식발매하면 iTune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로 설치 가능하고
현재는 개발자에게만 공개되어 있습니다.

https://developer.apple.com/iphone에 로그인하시면 다음과 같이
iOS 4 GM seed 와 iTunes 9.2 bata 버전이 올라와 있습니다.
iTunes 9.2가 설치되어야 iOS 4가 설치된 iPhone을 인식합니다.
현재 맥에서만 가능합니다. (맥에서만 개발가능하니 당연할지도)

먼저 iTunes 9.2 beta를 설치합니다.

(주의! - iOS 4로 업데이트 하시면 iPhone 기기의 모든 저장된 데이터가 리셋됩니다. 반드시 백업하시기 바랍니다.)

iTune에서 복구 명령으로 펌웨어를 클린상태로 되돌리고 factory reset를 할 수 있는데
복구 단추를 option 키와 같이 누르면 복구할 펌웨어 파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다운받은 iOS4 GM seed (iPhone 3GS) 펌웨어를 선택해서 복구하시면 됩니다.
펌웨어를 업데이트하고 다시 iTunes로 인식되는데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
2010/06/09 내용수정 -
복구 대신 업데이트 버튼도 option 버튼과 같이 눌러서
지정된 파일로 펌웨어 업데이트 가능합니다. 복구와 달리 사용자 데이터가 리셋되지 않습니다.


초기 상태입니다. 뭔가 3.1.3일 때와 비교해서 아이콘이 부족하죠?
시계/계산기/나침판/음성메모가 유틸리티란 폴더로 묶여 있습니다.


홈 버튼을 더블클릭하면 멀티테스킹으로 동작하는 다른 앱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독이 있던 자리에 아이콘이 표시되고 좌우로 스크롤됩니다.
맨 왼쪽에는 아이팟 메뉴가 있고 그 다음부터 백그라운드로 돌고 있는 앱들입니다.


백그라운드로 돌고 있는 앱들은 홈버튼으로 빠져나와도 계속 남아있습니다.
아이콘을 정리하듯이 아이콘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편집상태로 전환되고 이때 선택하면 제거됩니다.


많은 수의 앱들을 폴더를 사용해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폴더를 선택하면 폴더안의 앱들이 확대됩니다. 앱을 선택하면 실행되고 폴더의 영역 밖을 선택하면 폴더 밖으로 빠져 나옵니다.


바탕화면에 있는 앱의 아이콘을 오래 누르면 편집 모드로 들어갑니다.
폴더에 넣고 싶은 아이콘이 있다면 그 아이콘을 합치고 싶은 앱의 아이콘으로 드래그해서 겹치도록 합니다.
폴더가 자동적으로 생성되면서 드래그한 아이콘이 포함됩니다.
폴더의 이름은 그 앱의 성격에 따라 알맞게 세팅되며 필요하면 수정할 수 있습니다.


폴더의 이름이나 폴더의 위치, 내용을 이전의 아이콘 편집하듯이 변경할 수 있습니다.
폴더내의 아이콘을 오래 누르면, 편집 모드로 전환되고 이름을 클릭하면 수정 가능합니다.
폴더내의 아이콘을 제거할 때는 제거버튼을 선택합니다.
앱을 폴더 밖으로 끌어내면 앱이 폴더에서 제거되어 바탕화면으로 이동됩니다.
폴더내의 모든 앱이 바탕으로 이동되면 그 폴더는 자동적으로 사라집니다.

그리고, iTunes에서도 폰으로 직접 아이콘을 편집하는 것처럼 폴더와 아이콘을 편집할 수 있습니다.
폰에서 보이는 것과 완전히 동일하게 보여집니다.


메일함이 위와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등록된 각각의 메일계정을 볼 수도 있고 통합된 메일함으로 메일을 볼 수도 있습니다.
배경화면은 잠금 화면과 홈 화면을 각자 다른 이미지로 설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0/06/09 내용수정 -
배경화면의 이미지 설정의 분리는 3.2 버전부터 지원하던 기능입니다. 지금 아이패드에도 있는 기능이지요.
통합된 메일함 이외에 답장과 전달된 메일이 한 묶음으로 보이는 기능도  이번 iOS4에서 추가되었습니다.
메일을 선택하는 곳에서 한 단계 더 내려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 메뉴에서 앨범과 얼굴,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텝이 추가되었습니다.
아이패드의 3.2 버전의 경우 장소는 있는데 얼굴이 없었습니다.
(2010/06/10 내용수정 -
아이패드의 3.2도 얼굴 선택 텝이 있습니다. iPhoto에서 설정한 사진의 얼굴들을 별도로 볼 수 있습니다.
앨범모드는 3.2와 큰 차이가 없네요. 아, 3.2는 슬라이드 쇼 모드에서 연주될 곡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팟 메뉴에서 재생목록에 재생목록 폴더가 한 단계 더 추가되었습니다. 폴더 밑에 재생목록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재생목록의 편집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의 3.2 버전의 경우 재생목록 폴더가 없었고 재생목록의 편집은 가능했었습니다.
편집하는 인터페이스 모습은 약간 다릅니다.



iOS 4를 설치하고 사용해 보니 짧게 몇가지 기능만 사용해 보았음에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직 앱들이 4.0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라서 멀티테스킹이 완전하지도 않았고 가끔 동작중에 튕겨나가기는 합니다.
하지만, 멀티테스킹과 폴더 기능 만으로도 iOS 4는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지금 당장은 앱들이 4.0 지원을 시작하는 것 확인하고 천천히 업그레이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luuvish
,
아이패드가 발매되면서 흥미로웠던 것 중의 하나가 음악관련 앱들의 등장이었습니다.

아이폰시절 오카리나 같은 멋진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앱이 있기는 했지만
솔직히 제대로 된 악기를 구성하기에는 기기의 제약이 많았습니다.
연주한다기 보다는 장난감으로서의 악기였었지요.

아이패드에서는 피아노 건반류의 악기앱이 많이 생겼습니다.
2단 건반과 음색도 바꿀 수 있는 앱이 등장했습니다.
화면이 크고 입력할 범위가 넒어져서 어느 정도 피아노처럼 연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열 손가락 전부 음을 칠 수 있는지는 잘... 전 피아노 못 칩니다. --)
미디 신서사이져와 웨이브 편집이 되는 앱도 나왔습니다.
정말 아이패드로 음반 편집이라도 할 기세입니다. ^^


악기는 그렇다 치고 악보를 보여주는 앱은 정말 의외였습니다.
어디다 쓰려는 걸까 상당히 궁금하기는 합니다.

악보책을 대신해서 연주할 때 보려는 걸까?
아니면 자동 연주기 처럼 악보를 입력해 두고 자동 연주하려는 걸까?
설마 아이패드에서 작곡을 하려는 건 아니겠지?

사정이야 어찌하든 forScore, SonataNote, Sheets, Nota 등등 여러 앱들이 등장했고
악보를 볼 수도 있고 음악을 들을 수도 있는 나름 아이패드의 기능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Nota의 경우 교육용으로 잘 활용될 것 같습니다. 갑자기 피아노가 배우고 싶어지네요.
Posted by luuvish
,
아이패드를 구입할 때 가장 큰 동기는 타블렛으로서의 기능때문일 겁니다.
들고 다니면서 읽고 쓰는데 얼마나 쓸모 있느냐가 아이패드의 성공여부에 아주 중요하죠.

기존의 타블렛은 스타일러스 팬으로 필기하는데는 관심이 많았지만 그 외의 기타 기능들,
텍스트 뷰어나 동영상보기 등은 기존 윈도우와 다른점이 없었습니다.

애플은 확실히 기존의 타블렛 기기가 견지하던 관점과는 다른 환경을 제공합니다.
- 키보드와 팬이 없는 터치 방식의 입력,
-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OS와 앱들
- 읽고 볼 거리를 제공하는 콘덴츠 제공자의 확보

그리고 기존 이북 리더와 차별화된 기능을 사용자에게 보여주었습니다.
- 종이의 질감이 아닌, 화사하고 강렬한 IPS 방식의 화면
- 칼라풀한 화면으로 텍스트만이 아닌 소리와 영상을 동시에 제공
- 책만 읽는 것이 아닌 다양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범용적인 기기

기본 설치는 되어 있지 않지만 쉽게 설치할 수 있는 iBook 앱입니다.
기본적인 책읽기 프로그램으로 자주 사용될 것 같습니다.
책은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공짜로 받을 수 있는 책도 꽤 됩니다.


코믹스 앱 실행화면입니다. 만화책을 다운받고 읽을 수 있습니다.
미국 만화뿐이라 정서에 좀 안 맞기는 합니다만 양과 질 모두 압도적입니다.
공짜로 볼 수 있는 책도 많습니다만, 3권 이상 다운받으면 아이디를 만들라고 요구합니다.

아이폰시절부터 유명한 GoodReader 입니다. 아이폰 시절과 마찬가지로 쓸만한 pdf reader가 상당히 많습니다.
화면이 커지면 pdf 읽기가 아이폰보다 유용할 거라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을 것이고 그 예상이 맞았습니다.
앞으로는 책보다 아이패드로 pdf 읽는 경우가 많아질 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이미 봐야할 스팩문서를 dropbox로 옮겨버렸습니다.

타임즈 같은 뉴스보기도 책처럼 다운받아 구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번 보고 싶었으나 유료네요...
출판/언론사에서 아이패드로 많은 컨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세가 될 것 같네요.

보는 건 정말 환상적인데 쓰기는 어떨까...
이미 앱스토어에는 페인터 류의 앱들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SketchBook 으로 손글씨를 써 보았습니다. 타블렛 보드처럼 세밀하게는 안되지만 그럭저럭 선은 그릴 수 있었습니다.
어떤 앱들은 선을 그리는데 제스처를 인식하는데 딜레이가 좀 있었습니다. SketchBook은 좀 낫더군요.
좀더 소프트웨어 성능이 향상되면 조만간 멋지게 그림을 그리는 것도 가능할 것 같네요.

노트류의 앱들은 아직 두드러지게 두각을 나타내는 앱은 없는 것 같습니다.
smartNote가 자유롭게 그림과 글씨를 붙일 수 있는 것 같기는 한데 OneNote 만큼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은 아이폰 수준의 노트 프로그램에서 크게 발전하지 못한 것 같네요.
키노트의 경우 프레젠테이션은 잘 되지만 편집기능은 맥버전처럼 자유롭지 못합니다.
점점 더 기능이 보강되어 좋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예상대로 아이패드는 뷰어로서는 상대가 없을 정도로 막상하지만 편집기로서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기존 타블렛보다 열등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기존의 타블렛도 같은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PC 수준의 입력은 여전히 불가능한 건가요? 아이패드는 멋지게 해결할 거라고 기대했었는데요. 약간은 실망입니다.
Posted by luuvish
,
아이패드를 처음 받고 제일 먼저 체감한 것은 상당히 밝은 화면과 빠른 반응성이었습니다.

화면은 선명하다 못해 반짝반짝 빛이 나고 있었고 터치 후에 움직이는 감각은 마치 살아있는 생물 같았습니다.
아이폰과 거의 같은 반응 속도를 갖는다고 해도 그 덩치의 차이때문에 더 민첩한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아이폰 6배 정도의 크기입니다. 화면이 넓직해서 터치하기도 쉽고 화면에 표시되는 것도 많습니다.
독에 아이콘이 6개, 바탕화면에 20개씩의 앱 아이콘이 배치되는데 사이 사이의 공간이 넉넉합니다.
아이폰은 4개와 16개씩 있었지요.
사파리는 실행해서 애플 사이트에 들어가 봤습니다. PC에서 보이는 화면과 차이가 없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최대 해상도는 픽셀로 1024x768입니다.
아이폰처럼 모바일용 사이트로 접속할 필요가 없습니다.
게다가 아이패드는 줌인/줌아웃도 아이폰처럼 지원합니다.

지금 불편한 점은 단 하나, 한글 입력 미지원입니다. 보는 것은 전혀 지장없습니다.
OS버전이 올라가면 한글 키보드도 지원하겠지요. 지금으로서는 카피앤패스트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Weather HD 실행 화면입니다. 자동 위치 검색을 했더니 서울 송파구로 잡히네요.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JIRA에 들어가 봤습니다. 잘 동작하는군요.
구글 캘린더도 아이폰과 같은 방식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화면이 넓으니 한주의 스케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오른쪽은 Twittelator로 트위터에 접속한 화면입니다.
정말 멋지긴 한데, 아이폰으로 트위터하는게 나름데로의 장점이 있는데다
아이패드는 사진/동영상을 찍을 수 없고 한글로 글을 적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눈요기만 가능합니다. (영어로 쓰시던가. ^^)


아이폰 앱을 그냥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위처럼 한가운데에 작게 실행됩니다.
x2 버튼을 누르면 2배로 스케일업되기는 하는데 그다지 권장하지 않습니다.
못 봐줄 정도는 아니지만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다른 앱과 비교하면 그다지 보기 좋지 않습니다.
아이패드에서 꼭 써야할 앱이 아니라면 왠만하면 사용하지 않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싶습니다.

iPad와 iPhone, iPod Touch를 동시에 지원하는 앱들 (Dropbox, 페르시아의 왕자, 메탈기어, IM+ 등등)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기기에 맞추어 실행 화면이 바뀝니다. 화면의 크기 뿐 아니라 필요하면 배치 또한 바뀝니다.
이런 앱들은 별 고민없이 사용하면 됩니다.

iPad 만 지원하는 앱들 (iBook, Keynote, Numbers, Pages 등등)은 아예 아이폰이나 아이밧 터치에 설치되지 않습니다.
어떤 앱들 (We Rule, Plant VS Zombie, Koi Pond, Good Reader 등등)은 아이폰 버전과 아이패드 버전이 따로 있습니다.
구입,설치도 따로 해야합니다. 이름만 같고 다른 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iPhone 만 지원하는 앱들 (파랑새, Awesome Note, Uface, TwitBird 등등)은 아이패드에서도 실행은 됩니다만
위에서 보이는 화면처럼 아이폰 크기의 화면으로 실행됩니다.
아이패드가 아이폰 앱을 그대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경우에 따라 전혀 효용성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앱이라는 것이 화면 구성에 따라 완전히 사용법이 달라지더군요.
아이패드가 단순히 아이폰의 크기만 늘려놓은 건 확실히 아니었습니다.
Posted by luuvish
,

이제야 아이패드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사실 진작에 사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여러 난관이 있었습니다.
4월말에 산호세로 출장가는 직장동료에게 부탁했었는데 매장에서도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물건을 살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은 뉴욕에서 직장다니는 친구에게 현지에서 온라인 구입하고 한국으로 배송해 달라고 부탁해서 간신히 구했습니다.

트위터로 처음 메시지 보낸게 5월 8일. 5월 13일에는 악세사리만 오고 본체는 아직도 미발송.
5월 20일 쯤에야 중국에서 날아오기 시작했고 Ipad Case와 카메라 키트는 6월 8일에야 쉬핑한다길래 그냥 주문 취소했습니다.
정말 아이패드가 물량이 달리는 모양이더군요. 미국내에서 구입하는데도 열흘을 기다렸습니다.

5월 26일에는 주문한 모든 물품을 받았고 29일 쯤에 미국에서 EMS 발송했습니다.
EMS는 금방 옵니다. (주문과 배송이 워낙 오래 걸려서 상대적으로 빠르다고 느꼈는지도)
5월 31일에 바로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휴대폰으로 메시지가 왔습니다.

통관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이디 생성과 공인인증서 설정이 좀 이상하더군요.
사이트가 인증툴 설치하면서 괴상한 짓을 합니다. 이것 때문에 고생 좀 했습니다.
http://portal.customs.go.kr/ 에서 로그인하고 업무처리->수입통관->국제우편물품통관신청서 를 선택하고
국제우편물품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통관번호는 문자메시지에 적혀있는 것을 사용하면 됩니다. (EMS 배송번호와 다릅니다.)
우편물종류는 특급(EMS) 를 선택하고 도착일자는 메시지 온 날짜에서 0-2일 정도로 선택해 보고
조회를 눌러서 우편물 정보가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때 주의하실 것은  도착일자의 월 칸을 02, 03같이 두 문자로 적으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동작 안합니다.)
아니면 아예 달력버튼을 눌러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가격은 달러로 적으면 되고 (저 같은 경우 아이패드 본채값인 699달러)
반입사유는 선물이나 자기구매, 파일첨부는 필요없습니다.
저는 애플 사이트의 제품가격 정보 나오는 곳의 링크를 적었습니다.
개인 정보 적고 전송버튼 누르면 끝입니다.

통관 신청서 올리면 바로 통관 진행중이고 1-2일 걸린다는 메시지 옵니다.
저는 같은날 4시간 후에 통관되었다는 메시지가 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우편물을 받았습니다. \^^/

산 물품은
iPad 64G wifi $699
iPad Dock $29
VGA Adapter $29
Wireless Keyboard $69
총 구매 금액 $826

2010/06/10 수정 -
Tax(NY) $60.92
EMS 배송비 $56.75
부가가치세(통관비) 94520원

세금내고 배송비에 관세 10%, 그리고 환율도 1200후반대라 금액이 만만치 않겠네요.
정산하면 다시 확인해 봐야겠네요.
뭐 지금으로서는 가격보다 살 수 있었다는데 안도해야 할 상황이네요.
구입하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

2010/06/10 수정 -
환율을 1200원이라 치고 계산해도 120만원이 넘습니다. 배송비와 관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뭐 비싼만큼 본전을 뽑아내야죠!


받자마자 iTune에 붙여서 데이터 전송하고 탈옥했습니다.
아이폰에 쓰던 환경을 그대로 옮기는데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렸습니다.
10G나 되는 음악, 동영상, 앱들이 한번에 카피하려니 USB 속도가 답답하더군요.
배경설정하고 이것 저것 건드리는데 꼬박 하루는 걸렸습니다.
암튼 멋지게 셋업 완료!

사용기는 다음편에서 이어집니다.
Posted by luuvish
,
Vampire Origins

뱀파이어류의 게임이 그렇듯이 보이는 데로 쏘고 쓰러뜨려야 하는 엑션게임.
아이폰에 맞게 인터페이스가 잘 적용되어 있어 별 스트레스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엑션치도 깰 수 있는 난이도, 내용도 길지 않고 적당. 중간 중간 연출도 볼만함.

Prince of Persia Retro
http://itunes.apple.com/us/artist/ubisoft/id317644720

이놈도 테트리스만큼 여러기종으로 이식되긴 했지만, 애플][로 시작해서 다시 애플로 돌아온 건 감개무량합니다.
터치로 조작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급상승. 그래도 요즘 게임에 비하면 이정도는 기본도 안되려나?
굉장히 유명하고 전설적인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전 아직 첫판도 깨본 적이 없습니다.

Phoenix Wright


역전재판 1편. 드디어 NDS게임이 아이폰으로 이식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어판과 영어권판이 별도로 있습니다. 일본어판은 5개의 애피소드를 따로 다운받아야 한다는 군요.
영문판은 다행히도 앱 하나만 받으면 됩니다.
스토리는 완전히 NDS판과 동일. 그러나 인터페이스가 바뀌면서 처음에는 다소 당황할 수 있겠습니다.
가로방향으로 화면을 키웠으면 좋았을 텐데 상당히 아쉽습니다.
그러나 역전재판의 재미는 여전합니다.
Posted by luuvi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