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가 발매되면서 흥미로웠던 것 중의 하나가 음악관련 앱들의 등장이었습니다.

아이폰시절 오카리나 같은 멋진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앱이 있기는 했지만
솔직히 제대로 된 악기를 구성하기에는 기기의 제약이 많았습니다.
연주한다기 보다는 장난감으로서의 악기였었지요.

아이패드에서는 피아노 건반류의 악기앱이 많이 생겼습니다.
2단 건반과 음색도 바꿀 수 있는 앱이 등장했습니다.
화면이 크고 입력할 범위가 넒어져서 어느 정도 피아노처럼 연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열 손가락 전부 음을 칠 수 있는지는 잘... 전 피아노 못 칩니다. --)
미디 신서사이져와 웨이브 편집이 되는 앱도 나왔습니다.
정말 아이패드로 음반 편집이라도 할 기세입니다. ^^


악기는 그렇다 치고 악보를 보여주는 앱은 정말 의외였습니다.
어디다 쓰려는 걸까 상당히 궁금하기는 합니다.

악보책을 대신해서 연주할 때 보려는 걸까?
아니면 자동 연주기 처럼 악보를 입력해 두고 자동 연주하려는 걸까?
설마 아이패드에서 작곡을 하려는 건 아니겠지?

사정이야 어찌하든 forScore, SonataNote, Sheets, Nota 등등 여러 앱들이 등장했고
악보를 볼 수도 있고 음악을 들을 수도 있는 나름 아이패드의 기능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Nota의 경우 교육용으로 잘 활용될 것 같습니다. 갑자기 피아노가 배우고 싶어지네요.
Posted by luuvish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