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담달폰 속칭 "아이폰"이 드디어 11월2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22일 12시에 예약 개시 하자마자 2시간 쯤 고민 끝에 3GS 32G 블랙으로 예약신청했었는데 운나쁘게도(?) 잠실에서 진행하는 1000명 현장개통 이밴트에 당첨되어 버렸습니다. (젠장!)

왠만하면 귀찮은 일에 안끼어드는 성격이라 안 갈려고 했는데 현장개통 안하면 다음주 월요일까지 손가락 빨면서 아이폰 소식을 듣게 될 상황이 뻔히 보이는지라 투덜대며 개통식에 갔더랍니다.

저의 시나리오는 절대로 줄 앞줄에 서서 매스컴에 노출되지 않기, 적당히 중간이나 뒤줄에 서서 기다리는 시간 줄이고 개통받아서 집으로 고고~~ 였습니다만, 뭐 새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1시에 집을 나와서 3시쯤 잠실에 도착 (교통이 막히는 토요일이니 어느 정도 예상했던 스케줄) 해서 줄을 서 보니 659번이 되더군요. 500번까지 사은품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어차피 관심없었으니 오케이. 예상으로는 5시정도면 개통받고 회사들릴까 집에 보로 갈까 고민할 생각이었는데 현장은 그야말로 지옥. 개통이 왠지 부드럽게 진행되지 않아 상당히 지체된 듯 하더군요.

드림위즈의 이찬진 사장이 4시쯤 나오셔서 축하인사겸 올라오셨는데 왠지 KT 직원보다 더 미안해 하시더랍니다. 행사장 입구에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이찬진씨를 3-5미터 앞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계획이 예상과 많이 다르게 가고 있었나 봅니다. 축하인사라기 보다는 지루해하는 방문객을 달래는 말이 많았습니다. 뭐 본론은 앞으로 어플 시장이 바뀐다. 스크와 샘숭도 바뀔 수 밖에 없고 잘 적응해 갈꺼다 등등..이었구요. 축하인사가 끝남과 동시에 저는 행사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에서 많이 기다린 후 5시 반쯤에야 간신히 접수대에 앉아서 아이폰을 받고 개통을 진행했습니다. 기다리느라 짜증도 나고 지루하기도 했지만 정신없이 일하는 행사진행요원들과 KT 직원들을 보니 화는 못내겠더군요. 다 경험없는 이벤트 기획자의 탓이려니 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에서 줄을 서서 물건을 사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네요. 일본이나 미국에서 게임소프트나 아이폰/아이팟을 사러 줄을 서는 경우를 메스컴에서 보도한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내에서는 그런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던가요? 뭐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는 쉽게 못할 것 같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아이폰만 아니었으면 행사를 뒤집어 엎을 성격 급한 사람이 있을 거 같네요.

모든게 다 되어 손에 아이폰을 쥐고 밖으로 나오니 6시가 넘어버렸습니다. 3시간을 써버렸네요. 생각해 보니 제가 3시에 도착했을때 아이폰을 받아서 나오던 사람은 도대체 언제부터 줄을 섰던 걸까요? (-.,-) 집에 도착해서 짐 풀고 정신을 차려보니 8시가 넘어버렸습니다. 이런,, 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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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제품 케이스와 아이폰입니다.
제품 케이스 안에는 아이폰과 메뉴얼 충전 케이블과 어댑터, 그리고 마이크가 달린 이어폰이 들어 있습니다.
애플답게 깔끔하게 필요한 것만 들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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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전면입니다. 뭐 워낙에 여기저기서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전혀 낮설지 않네요.
터치와 거의 다르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메시지나 전화 버튼, 카메라 등이 추가 되어 있고 폰 옆에 진동 서택 버튼이 있습니다.

일요일은 이것저것 세팅하고 주소록 옮기고 어플깔고 하면서 보냈습니다. 아직 더 해주어야 할 것이 많은데 참 이용도가 무궁무진 하네요. 기본적인 벨소리 세팅이나 커스터마이징은 시작도 못했습니다. 월요일부터 천천히 공부하면서 바꾸어야 할 것 같네요. 빨리 실리콘 케이스부터 씌워야 겠네요.

그러고 보니 클리앙에는 개통하자마자 크랙 시도하시다 벽돌되신 분이 계시네요. 택배 기다리다 못해 일요일에 우체국으로 달려가신 분들도 있구요. 참 성격도 급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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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abyworm 2009.11.30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 글이 올라올 것이라 생각했어요. ㅋㅋ
    월요일날 구경할께요~!

  2. peko 2009.12.16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아이폰 +_+

http://reviewforum.tistory.com/499
http://www.wowpopular.com/Talents/Affliction/War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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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가 선택한 선악,종족,직업입니다.

I Am A: Neutral Good Elf Ranger Cleric

Alignment:
Neutral Good characters believe in the power of good above all else. They will work to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and will do whatever is necessary to bring that about, whether it goes for or against whatever is considered 'normal'.

Race:
Elves are the eldest of all races, although they are generally a bit smaller than humans. They are generally well-cultured, artistic, easy-going, and because of their long lives, unconcerned with day-to-day activities that other races frequently concern themselves with. Elves are, effectively, immortal, although they can be killed. After a thousand years or so, they simply pass on to the next plane of existance.

Primary Class:
Rangers are the defenders of nature and the elements. They are in tune with the Earth, and work to keep it safe and healthy.

Secondary Class:
Clerics are the voices of their God/desses on Earth. They perform the work of their deity, but this doesn't mean that they preach to a congregation all their lives. If their deity needs something done, they will do it, and can call upon that deity's power to accomplish their goals.

Deity:
Mielikki is the Neutral Good goddess of the forest and autumn. She is also known as the Lady of the Forest, and is the Patron of Rangers. Her followers are devoted to nature, and believe in the positive and outreaching elements of it. They use light armor, and a variety of weapons suitable for hunting, which they are quite skilled at. Mielikki's symbol is a unicorn head.

Find out What D&D Character Are You?, courtesy ofNeppyMa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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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groupw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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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펀+펀+펀 2009. 5. 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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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짓이냐.

펀+펀+펀 2009. 5. 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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