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은 장황한 영화재목과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커플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면
이 영화는 도대체 무슨 이야길 하려는 걸까 궁금해 하실 겁니다.

뭐 옵니버스식 스토리를 조목조목 설명해봐야 듣는 사람이 위와 같은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는데 전혀 도움이 안될 것이고.. 가장 알기 쉽게 표현하자면,
"한국판 러브액추얼리"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휴그랜트는 없지만 꽃미남 가수가 등장하고 포르노배우의 야시시한 장면은 없지만
수녀지망 아가씨의 감칠맛나는 러브씬이 등장합니다. 어딘가 '덜'한 비서아가씨대신
까탈스러운 이혼녀 정신과의사가 등장하죠.

이 영화가 아무리 잘 만들어졌다 한들 러브액추얼리의 모방작이다라는 말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귤이 탱자가 되듯, 분명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사랑이야기는
러브액추얼리의 그것과는 다릅니다.
좀더 현실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좀더 한국적인건 분명합니다. 김정민이 보여주는
단세포 형사의 매력이나 임창정이 보여준 신파적인 가난한 신혼부부의 모습은
도저히 영국식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P.S. 엄정화, 황정민, 임창정, 김수로 같은 화려한 주연급 배우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사이에 서영희란 배우와 윤진서가 눈에 띄는 군요. 서영희는 마파도에서 로또를
훔쳐서 달아나는 아가씨로 나왔었고, 윤진서는 올드보이, 슈퍼스타 감사용,
사랑해 말순씨 등에 나왔었지요. 윤진서의 모습이 영화에 나왔었을 때
"예가 서비스씬 보여주겠구나" 했는데 정말 그렇더군요. 서영희도 마파도의 이미지
거의 그대로 나오지요. 캐스팅 담당은 배역 이미지를 보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나봅니다.


P.S.2 야수의 미녀의 한장면입니다.
완벽하게 어울리지 않는 인물과 상황이 명장면을 만들었습니다. ^^
Posted by luuv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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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Couples

취미생활 2006. 1. 8. 14:53


PSP를 질렀습니다.
이글을 보면 퍼플군이 왜따라 샀냐고 시비걸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회사의 팀동료가 며칠전에 사서 재미있게 하길래 덩달아 사버렸습니다.
PSP Value 패키지에 A가드 액정 필름과 더스트캡이 들어 있었고
로지택 PlayGear Pocket 캐이스와 iNPiN 파워 Data 케이블 (2in1) 을 따로 샀습니다.
그리고 메모리 스틱 2GB를 더 샀습니다.
Value 패키지 289,000원에 파워 & 데이터 케이블 6,000원은 잘 산 거 같습니다만
메모리 스틱을 비싸게 샀군요. 다른데서는 15만원대에 파는걸 188,000원에 샀습니다.
그리고 PlayGear Pocket 케이스는 괜히 산거 같군요. 휴대하기엔 불편합니다.
최악의 실수는 액정보호필터입니다. 접착면을 착각해서 먼지와 기포가 잔뜩 들어갔습니다.
조만간에 새로 사서 부착해야겠습니다.
대충보니 불량화소도 없는거 같고 만족합니다만, 게임을 하나도 안 샀군요.
월요일에 회사가서 게임구할 때까진 별로 할게 없습니다.
영화나 인코딩해봐야겠습니다.




2년 반동안 쓰던 SCH-V330 애니콜 휴대폰이 망가져서 요즘 한창 잘 팔리고 있는
초코렛폰을 샀습니다. LG-KV5900, 이참에 SKT에서 KTF로 번호이동도 했습니다.
KTF가 좋아서라기 보다 번호이동을 하면 가격이 20만원정도 싸집니다.
받아보니 케이스자체가 작으면서 고급스럽습니다. 케이스 뚜껑은 자석으로 붙습니다.
폰을 처음 보면 아이팟 나노의 느낌을 그대로 접하게 됩니다. "작다, 심플하다"
사실 폰 자체가 작은건 아닙니다.
SCH-V330이 워낙에 그당시 폰중에서도 볼록하고 뚱뚱한 모델이었는데도
초코렛폰과 나란히 놓으면 비슷합니다. 다만, 두께에서 엄청난 차이가 나죠.
슬립형이 아닌 표준형 배터리를 단 초코렛폰이 V330의 2/3 가량 됩니다.
그리고, 무게는.... 짱돌과 담배갑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엄청나죠.
사실, 기존 휴대폰을 와이셔츠 주머니에 넣을 수 없는 이유는 크기때문이 아니라
두께와 무게 때문이었으니까요.
이 초코렛폰을 손에 쥐고 있으면 정말 느낌이 다릅니다.
엠피쓰리도 되고 Fimm도 되고, 130만 화소 카메라에 플래시까지 달려 있습니다.
정말 "LG" 답지 않은 잘 만든 폰입니다. ^^
Posted by luuv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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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퍼플 2006.01.08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SP 질렀군, 잘했소~~ 확실히 이곳이 조금 더 싸군. 요즘은 환율이 내려갔으니 더 싸려나...
    게다가 초코렛까지... 연초부터 많이 바쁘다더니... 지름신의 도움으로 스트레스를 푸는구려.. 허허허...

  2. BlogIcon 라피 2006.01.08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플 > --; 지금 회사에서 바쁘다고 스트레스 받은 기억은 없구려.
    폰 망가진건 여름이었고 초코렛이 나온지도 한달이 넘었으니 지름신에게 미안할 따름이오.

  3. BlogIcon peko 2006.01.08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나중에 구경좀

  4. BlogIcon kjhan 2006.01.09 0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피군의 커플 모드는 결국 지름으로 구현되었군. 허허허..

  5. choi 2006.01.10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드헌터 입니다.
    반도체 설계 경력자 찾습니다.
    011-9980-8987, cjl@hubbrain.co.kr

  6. 퍼플 2006.01.12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맨아래 헤드헌터까지 떳다.
    라피군 유명한가봐~ >.<b



이게 종이라니.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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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4.12.29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익명 2014.12.29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機動戰士Zガンダム -星を屬ぐ者-
10월 28일 기동전사 Z건담 RC1 DVD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당나귀에 xvid 동영상이 떴습니다 --;
DVD는 극장판 3편이 모두 상영한 후에 구하기로 하고 맛만 보기로~

극장판은 기본적으로 84년도의 TV판 요약판입니다만 군데군데
새로 작화한 부분이 끼여있습니다.
화유리와의 제회 씬이나 아무로레이와 합류하는 곳은 거의 새로 그렸더군요.
솔직히 작화를 새로 한 것이 이전 작화와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차라리 전부 그리는게 더 나았을까요...

카미유, 에마, 레고아, 화, 제리드, 로자미아, 크와트로. 20년이 지나는 동안 많이 변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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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마렌

취미생활 2005. 11. 27. 17:21

NFSMW 에 등장하시는 미아누님. 늘씬한 걸들 사이에서도 돋보이십니다.
어떤분인가 검색해보았습니다.
쿠궁~! 반핼싱에 나오셨더군요!














삼돌이 - Josie Maran in NFSMW 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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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 전세계 누계 출하 대수 1,000만개 기록

발매 개시 10개월에 1000만대라..
얼핏 보면 많이 팔린 것 같지만 닌텐도의 NDS에 비교하면 훨씬 뒤쳐집니다.
게다가 타이틀 출하수가 2000만개가 약간 안 되니 대당 2개의 타이틀을 판 샘인데
말도 안되는 적은 숫자군요. 도대체 사람들은 PSP사서 개임은 안하고 뭐한답니까?
UMD-Video는 1500만개니 타이틀 팔린 것보다도 적군요.
개임도 안하고 비디오도 안보고 게임기는 사서 책상 서랍에 보관하고 있남..
이런 상태라면 PSP는 망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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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기진맥진 2005.10.24 0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리어답터들의 시련. ^^;;

  2. BlogIcon 에이엔_오즈 2005.10.25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례합니다~ 슬쩍 트랙백 남겨봅니다 ^ㅅ^;;

  3. 퍼플 2005.10.28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고민하다가 결국 안산 사람도... ㅎㅎㅎ
    PSP사서 게임은 안하고 자랑들만 한게지. 들고다니면서 동영상보고.. 후후후

  4. 마블 2005.11.04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 사람들 보니, 게임기라기 보단 portable video player.

University of Illinois @ Urbana-Champaign (40 06.51 N, 88 13.70 W)
Purdue University @ West Lafayette (40 25.68 N, 86 55.35 W)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 Atlanta (33 46.36 N, 84 23.63 W)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 Irvine (33 38.77 N, 117 50.52 W)

퍼듀와 일리노이 .. 정말 찾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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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기진맥진 2005.09.04 1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내가 조쟈텍 좌표를 알려주려고 들어왔더니 이미 이렇게..^^;;

  2. 퍼플 2005.09.10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오지 탐험가인가... ㅠ.ㅠ

  3. 마블 2005.09.12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흑.. 난 가보고 싶었던 동부 탐험중~~

청주 갔다옴.

취미생활 2005. 8. 25. 12:13
전 회사 동료의 아버님 상이 있어서 청주에 잠시 갔었습니다.
처음 가 본 곳이었기 때문에 지도를 보면서 복기해 봅니다.


6시반에 사당에서 동료들을 태우고 출발
의왕고속도로타고 수원으로 가서 북수원IC로 영동-경부고속도로로 진입했습니다.
청주IC에서 청주 시내로 들어갔습니다.


청주병원은 청주시청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IC에서 계속 직진하다가 좌회전 한번. 표지판만 보고 가도 쉽게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니 9시가 되었습니다.


10시에 병원을 나와서 이번엔 중부고속도로로 들어갔습니다.
거의 직선길이라 별 어려움 없었지요.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동서울까지 직진. 올림픽대로로 들어갔습니다.
비와 와서 그런지 시간은 좀 걸렸습니다. 12시가 거의 다 되어갑니다.


올림픽대로가 좀 막혔습니다. 사고가 난 것 같더군요.
여의도에서 영등포로 들어가 당산역에서 한명 내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노들길로 진입했습니다.


길잡이를 내려주고 나니 해매기 시작합니다.
상도터널을 지났어야 하는데 그 전에 우회전을 하면서 꼬이기 시작입니다.
솔직히 어떤길을 거쳐 왔는지 지도를 봐도 모르겠습니다.
분명이 기억하는건 보라매역이 오른쪽, 상도역이 왼쪽인 사거리를 지나갔다는 것과
상도터널이 아닌 터널 하나를 통과했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엔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 사이의 남부순환로에 들어왔다는 겁니다.
어째든 남부순환로로 낙성대에 도착해서 마지막 동료를 내려주고 저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영등포와 장송배기 지역은 좀 더 공부해야겠습니다. 갈 때마다 해메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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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퍼플 2005.08.25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느라 수고했다. ^^

  2. BlogIcon 기진맥진 2005.08.28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이제 한국 지도만 봐도 향수병 증세가..@,,@

  3. BlogIcon 라피 2005.08.28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지아텍 좌표 좀 알려줘. 구글에서 찾아보자.

  4. BlogIcon 기진맥진 2005.08.29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어스에서 Atlanta치면 바로 조지아텍 나온다네.

  5. BlogIcon 라피 2005.08.29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eorgia State University 인가. 아틀란타 한 가운데 있구먼.

  6. BlogIcon 기진맥진 2005.09.03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흘..그건 다른 학교일세..^^;; 어쨌든 한 가운데 있는건 맞음.

  7. BlogIcon 라피 2005.09.03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eorgia Institude of Technology ? 큰 미식축구장이 있는데 맞나?

플루토

취미생활 2005. 7. 5. 15:41
데즈카 오사무의 철완아톰/지상최대의 로봇 리메이크 작입니다.
우라사와 나오키식의 스릴러로 변신~했습니다. 처음에 적응이 잘 안됩니다만 역시 점점 몰입하게 되는군요.
아톰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아쉽게도 한국 라이센스판이 나올 것 같지 않습니다. 쿨럭.

구리의 에니사이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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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2004, いま, 會いにゆきます)



처음엔 넉놓고 보다가..
이야기가 정리될 쯤에서,
미오가 한방 먹이는군요.
반전영화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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